초음파 백내장 수술
최근의 초음파를 이용한 백내장 수술은 3mm 정도 눈을 미세절개하여 2mm정도의 금속침을
초음파에너지로 매초 약 4만회의 스피드로 상하로 진동시켜 수정체의 핵을 부드럽게 부수고 액체처럼 액화시키면서
침의 구멍을 통해 눈밖으로 빨아낸 후 그 자리에 인공수정체를 삽입하게 됩니다.
인공수정체는 생체적으로 적합하여 원래의 수정체 역할을 하면서 영구히 그 자리에 있게 되며
최근에는 접는 인공수정체, 자외선 차단 인공수정체 등이 개발되어
환자의 상태에 따라 적합한 렌즈를 삽입하게 됩니다.
수술 시 통증이 약하기 때문에 눈에만 국소마취를 하거나
안약, 점안마취로도 수술이 가능하고 수술 후 짧은 시간동안만 안정이 필요합니다.
인공수정체란
말 그대로 인공으로 만든 수정체로서 백내장 수술 시 원래의 수정체를 제거한 후 그 자리에 바로 끼워넣게 됩니다.
인공수정체는 특별한 합병증이 없는 한 그 수명은 반영구적이며, 본인은 인공수정체가 들어있다는 자체도 모를 정도로 편안하고
백내장 안경이나 콘택트렌즈 사용시에 나타나는 여러가지 불편한 점이 없습니다.
수술 후 약간의 난시 또는 굴절이상이 있을 수 있으므로 수술 후 2개월 이후에 간단한 교정안경을 착용해야 정상1.0시력을 얻은 경우가 있으며 특히 양안을 수술 후에는 돋보기 안경을 따로 착용하여야 합니다.
초음파 백내장 수술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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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구의 공막부위를 절개한 후 전방 조직 보호를 위해 점탄물질(Healon)을 주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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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탁해진 수정체를 제거하기 위하여 수정체낭의 윗부분을 절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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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체낭에서 혼탁해진 수정체핵을 깨끗이 제거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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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수정체 삽입이 용이하도록 수정체낭에 점탄물질(Healon)을 주입하여 원래의 모양으로 복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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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체낭 안에 인공수정체를 삽입합니다.
초음파 백내장 수술 후 시력
수술 후 시력회복의 정도는 수정체뿐만이 아니라 각막, 초자체, 망막 등 우리 눈의 여러가지 요소에 의해 결정이 됩니다.
우리의 눈에는 빛이 통과해야 하는 부분들이 여러곳 있는데 각막, 전방, 수정체, 초자체 등이 이에 해당하여 이들 매체를 통과한 빛이 망막에 정확한 상을 맺어야 하고 또한 시신경을 통해 뇌에까지 전달되어 뇌에서 제대로 인지하여야 비로소 잘 볼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백내장 수술을 수정체에만 해당되는 수술이므로 수정체외의 다른 원인에 의한 시력장애는 백내장 수술만으로는 회복되지 않습니다.
백내장이 심한 경우는 빛이 들어가지 않아 초차제, 망막이 보이지 않으므로 수정체외의 다른 부분의 이상 유무를 수술전에 발견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초음파 백내장 수술 후 합병증
대부분의 합병증은 수술전의 충분한 검사, 좋은 시설, 능숙한 의사의 수술, 수술 후 집중적인 치료로 방지가 가능하므로 거의 모든 백내장 환자는 수술 후 좋은 시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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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공의 모양이 타원형으로 되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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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증이나 출혈이 생기는 경우
(약물투여로 최대한 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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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압이 올라가는 경우
(치료로 조절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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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막박리 발생
(망막박리 수술을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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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수정체에 의한 합병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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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정도 수술 후 합병증으로
시력이 안 나올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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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내장 외 조직의 이상으로
시력이 안 나올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