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신개념 라식 - 2004년 5월 |
|---|---|
| 작성일 | 2004-06-14 |
| 내용 |
라식수술 부작용 해결, 첨단기법 각광 신개념 라식 - 인트라라식 & 에피라식 라식수술은 안전하면서도 확실한 시력개선수술로 알려져 있고 또 이미 수많은 사람들이 그 혜택을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간간히 보도되는 부작용 때문에 또 많은 사람들이 막연한 공포증을 가지고 있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이 세상에 부작용이 하나도 없는 약이나 주사나 수술은 없습니다. 단지 문제는 그런 부작용을 어떻게 예측하여 미리 피하고 예방하며, 혹시 생겼다 하더라도 잘 치료할 수 있느냐 입니다. 여기에는 수술하는 의사선생님의 경험과 기술이 중요하지만, 요즘에는 레이저 기종이나 성능이 발달하며 각막절삭기와 주변 진단기기가 새롭게 개발됨에 따라 더욱 안전하고 부작용 없는 수술가능하게 되었습니다. = 인트라라식, 올 레이저라식(IntraLASIK, All Laser Lasik) 라식은 근시를 교정하기 전에 각막절편을 만드는 과정이 필요하며 이때까지 이 과정을 미세각막절삭기를 이용하여 만들었습니다. 기계식 각막절삭기가 안전하다고는 하나 각막절편을 만드는 과정에서 불완전한 절편이 만들어지거나 절편에 구멍이 생기거나 원래 의도한 두께보다 두껍거나 얇게 만들어지는 등 정확성과 안전성에 문제가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물론 대부분은 안전하나 가끔은 원하지 않는 난시나 시력저하를 가져오기도 합니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각막절편을 만들 때 철제칼(blade)를 이용하지 않고 레이저를 이용하여 각막절편을 만드는 최신 기술이 개발되었습니다. 인트라레이저는 이미 99년 미국 FDA 승인을 받은 기술로 레이저를 이용하여 각막의 원하는 부위와 정확한 깊이에 광절제를 반복함을 통해 연속적인 절개면을 만들어 나가는 신개념의 광학절개기술입니다. 칼이 아닌 fp이저로 각막절편을 만들면 칼로 인한 부작용이 전혀 없을 뿐 아니라 각막절편 두께를 획기적으로 얇고 균일하게 만들 수 있고 그 정확(밀)도는 기존 기계식 철제 수술 칼에 비해 성능이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우수하며 어떠한 합병증도 보고된 바 없습니다. = 에피 라식(Epi-LASIK) 라섹(LASEK)수술은 각막절편을 만드는 과정 없이 각막상피 세포만을 알코올로 벗겨내고 굴절이상을 교정하는 방법으로, 철제칼을 사용하지 않으므로 그로 인한 부작용이 없어 어떤 면에서는 안전합니다. 그러나 3-4일간 통증이 있고 수술 후 시력회복이 늦고 안약을 오래 점안하여야 하며 각막혼탁과 근시로의 퇴행경향이 있어 라식수술이 불가능한 경우에 많이 이용됩니다. 에피라식이란 라섹수술과 그 원리는 비슷하지만 라섹수술처럼 각막상피세포를 분리하는데 사용하는 알코올을 사용하지 않고 기계적으로 상피세포만을 절편으로 만들어내는 첨단기법입니다. 따라서 아프거나 안약을 오래 사용하는 불편함이 없이도 근시, 난시를 안전하게 교정하는 첨단 수술방법입니다. 물론 에피라식이 라식수술을 대처할 수는 없겠지만 라섹수술을 대치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방법입니다. 위의 두가지 방법 모두 근시와 난시를 교정하는 레이저는 아닙니다. 오직 각막절편을 만들거나 상피세포로 절편을 만드는 보다 새롭고 안전한 방법들입니다. 근시와 난시를 교정하기 위해서는 모두 엑시머레이저를 이용해야 합니다. 따라서 인트라라식이나 에피라식을 하면서 최신의 엑시머기종으로 경험 많은 병원에서 수술한다면 부작용 없이 더욱 정확하고 안전한 시력교정술을 받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한빛안과 박 건 욱 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