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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5일 조선일보 23면 ‘라식수술’받은 93% 시력 1.0이상 회복
[라식수술]의 시력향상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 중구 덕산동 「한빛안과21」이 개원 직후인 지난 99년6월부터 올 6월9일까지 2년에 걸쳐 시술한 1044안을 대상으로 통계조사 결과 99.6%가 목표치 시력인 0.8이상인 것으로 향상돼 시력향상효과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93%인 969안은 시력이 1.0이상으로 크게 좋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0.4%인 4안은 안경이나 콘택트렌즈에 의해 교정될 수 있는 최대교정시력보다도 검사판 수치가 2줄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체의 8%는 난시잔류, 근시진행 등의 증상으로 추가교정시술을 해 거의 부작용을 없앴다.
병원측은 이에 대해 『보통 라식수술 대상자의 시력이 0.1 이내로 극히 나쁜 상태이므로 라식수술후에는 안경이 필요없는 0.6 이상으로는 향상되며, 이같은 수술 결과는 FDA가 산정한 주요 레이저들의 성공률을 훨씬 상회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부작용과 관련해서는 정기검사 등이 끝난 6개월 후에는 부작용을 호소한 사람은 거의 없었으나 시술후 1~3개월동안 수술 부위가 아무는 과정에서 상당수가 안구건조증, 약한 각막염, 야간불번짐 등의 증상을 보였고, 이는 대부분 완화된 것으로 병원측은 밝혔다. 병원측은 『라식수술이 처음 개발된지 5년이 지나면서 기기 및 사전검사장비가 발전했고, 데이터 축적에 따른 안전한 수술기준이 확립됐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시술대상은 여성이 76%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나이별로는 20대가 62%, 30대가 30%로 20~30대가 대부분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술전의 시력은 75%가 0.1 미만이었고 0.1 이상도 25%를 차지했다.
(박원수기자 wspark@chosun.com)
2001년 7월 5일자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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