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답변 |
안녕하세요? 한 빛 안 과 박건욱 원장입니다.
먼저 타국에서 고생이 많으십니다.
특히 외국에서 아픈 곳이 생기면 말도 잘 통하지 않는데다가
의료수준도 높으면 모르지만 그렇지 않고 또 비용도 만만치
않아 여러가지 속도 상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고 있는지
걱정되고 고민도 많이 되시겠네요...
일단 말씀하신 것으로 보아서는 단순한 결막염이 아닌
유행성 바이러스성 결막염같습니다.
같은 결막염을 앓아도 사람마다 반응이 다르고 어른과 아이가
다르게 앓을 수 있습니다. 남편분은 쉽게 나아졌다고 하는데
아이나 서**님의 경우는 심하게 앓으시는 것 같네요.
결막염을 심하게 앓으시면 결막염 뿐만 아니라 각막염도 같이
생기는 경우가 있으며 특히 유행성 각결막염인 경우 결막염 끝에
각막염이 와서 시력이 떨어지고 눈물이 나며 이물감이 심하며
불편함이 많습니다. 물론 시간이 지나면서 좋아지지만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가끔은 시력이 조금 떨어지는
시력저하가 생기기도 합니다. 눈병앓고 시력이 떨어졌다는
말도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전문안과로 믿을 수 있는 의료수준이면 거기서 치료받으셔도
차츰 좋아지실 것입니다. 단, 2-3주간 지속될 수 있으며
각막염치료를 잘 받으시고 결막에 위막이 생기면 벗겨주어야 합니다.
잘 치료받으시면 큰 후유증없이 (물론 일시적으로 시력이 좀
떨어질 수는 있지만...) 잘 나으실 수 있지만 가끔은
시력이 좀 떨어지는 휴유증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눈병치료하러 한국까지 나오실 수도 없고...
안약 잘 넣으시고 치료 꾸준히 받으시면 괜찮을 것입니다.
주위분들에게 옮기지 않도록 주의하시고 아이들은 전신증상
즉 발열, 감기기운, 귀 밑 임파선 종대, 설사... 등도
동반할 수 있으므로 소아과약도 같이 먹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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