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정체, 공막 탄력상실 회복, 노안교정수술 획기적 효과 -

책이나 신문이 글씨가 희미하게 보이고 침침해져 돋보기를 써야하는
불편함(노안)을 해결할 수 있는 수술방법에 대한 문의가
40대 중년층으로부터 많아지고 있다.
노안은 눈의 초점거리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수정체나 공막의
탄력이 떨어져 생기는 현상으로 시야가 흐리고 눈의 피로와 함께
두통현상이 나타나며 불쾌감을 호소하는 자연적인 노화현상이다.
그러나 근시인 경우는 안경을 벗고 맨눈으로 보는 것이 더 편하고
잘 보이기 때문에 노안이 생겨도 그 증상을 일찍 느끼지 못한다.
노안의 수술방법에는 작은 밴드로 공막에 삽입하는(SEB) 방법과
원시교정용으로 개발된 레이저 각막성형술(LTK, CK)이 있으나
진정한 의미의 노안교정수술은 아니다.
최근에 미국에서 활발히 연구되어 임상적으로 사용 중이며
우리나라에 도입되는 적외선 레이저를 이용한 레이저 공막절제술
(LAPR, 파라수술)은 수정체나 공막의 탄력상실을 회복시켜
신문이나 책의 글씨를 볼 수 있게 해주는 노안수술이다.
라파수술은 원거리 시력을 그대로 유지시켜주는 장점이 있다.
수술방법은 특수 적외선 레이저로 4군데 공막조직을 방사상으로
절제하여 공막의 탄력성을 증가시켜주어 노안을 교정해준다.
수술시간은 약 30분쯤 걸리며 한눈 수술 후 반대눈은 1-2주후
시술받을 수 있다. 수술 후 이물감, 충혈, 건조감은 약간 있을 수
있으나 시간이 지나면 좋아진다.
기존에 각막질환이나 백내장, 녹내장, 포도막염 등 안과질환이
있는 분은 수술대상에서 제외도니다.
안과에서 정복해야할 마지막 숙제인 노안도 이제 머지 않아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욱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