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꺼풀 처짐이란?

노화로 인한 눈꺼풀의 변화

나이가 들어가면서 안면부에는 노화가 진행되는데, 특히 눈 주위의 피부와 근육, 눈썹부위가 다른 부위보다 쉽게 늘어져서 쳐지게 됩니다. 이런 처짐 현상의 결과로 밀려 내려온 조직은 위꺼풀에 모이게 되어 눈의 모양이 많이 바뀌게 됩니다.

이런 처진 눈을 가진 경우 매서워 보이거나, 반대로 졸립거나 의욕이 없어 보이기도 하고, 때론 불만이 가득한 인상을 주기도 한다. 물론 오래 사귀고 보면 전혀 그렇지 않은데도 당장은 대인관계에서 어느 정도 콤플렉스를 느낄 수밖에 없게 됩니다.

눈꺼풀 처짐 현상은 눈 안쪽보다는 바깥쪽에 더 현저히 나타나게 되는데 쌍꺼풀수술과 함께 위꺼풀의 주름을 제거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수술의 경우 눈꼬리 쪽은 가운데에 비해 교정이 덜 되는 경향이 있어서 눈의 높이는 쌍꺼풀에 의해 높아지고 눈꼬리는 내려와 눈의 전체적 길이가 짧아져 보이는 이른바 “빠꿈이 눈”이 되기 쉽습니다.

따라서 처진 조직이 몰려있는 눈의 위꺼풀은 단순히 위꺼풀만의 문제가 아니라 이마와 눈썹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각자에 맞는 수술 방법으로 수술을 시행할 때 자연스러운 눈과 좀 더 젊은 시절의 눈 모양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