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동공크기가 5/5.5 미리인데요 수술시 약 6 ~ 6.5 미리 정고 깎았다고 하네요 그럼 눈부심/불퍼짐 현상은 이론적으로 문제가 없는거죠? 그런데 수술한지 거의 5년이 다 되어가는데도 눈부심/불번짐 현상이 많이는 아니라도 야간운전시 한번씩 가끔 종종 느낍니다 뒤차 브레이크 등이 심하게 퍼져보인다거나,신호등 불빛이 퍼져보인다든지,가로등 불빛이 번져 보인다든지, 어두운 도로에서는 라이트를 켜도 침침하게 더 캄캄하고 시력이 떨어지고 앞이 더 않보인다던지, 마주오는 차 헤드라이트 불빛 때문에 눈이 부셔 한동안 앞이 않보인다든지 근시/난시가 남아 있어서 그런걸까요? 아님 정상적인 현상인데 제가 너무 민감하게 반응해서 그런걸까요?선생님 요즘 수술은 이런 현상을 완벽하게 방지할수가 있나요? 하여튼, 밤 운전시 어두컴컴하고 앞이 어둡고 침침합니다..........

안녕하십니까? 한 빛 안 과 박건욱 원장입니다.

먼저 수술 여부를 떠나서 모든 사람은 어두운 곳에 들어가면
동공이 커지고 약간의 근시가 생기게 됩니다.
이것을 생리적 근시라고 하며 동공이 커짐에 따라 또
망막이 적응하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야간 동공크기가 5.5정도이시라면 결코 큰 정도는 아닙니다.
동공이 큰 분들은 아무래도 더 불편하시겠지요.
하지만 동공이 적다고 불편이 없을 수는 없으며
특히 중간정도 밝기의 동공크기와 완전히 어두운 곳에서의
동공크기가 다른 분들이나 동공이 적어도 불번짐이나
불퍼짐이 있는 분들은 불편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원래 모든 사람이 어두운 곳에서는 불편함을 느끼므로
완벽하게 방지되는 수술은 없지만 비구면기법이나
TS기법, 웨이브프론트기법을 이용하면 그런 불편함을
최소한으로 줄일 수는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