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왕복 2차선 가로등이 있는곳 또는 없는곳 도로를 운전하면 일차선은 마주오는 여러 차의 라이트 불빛 때문에 눈이 많이 부시고 앞이 한참동안
컴컴하여 중앙차선이나 노면상태가 전혀 보이지 않고 앞이 캄캄합니다 눈뜬 장남인것 같아 혹시 사람이 무단횡단하지 않을까 아님 장애물이 있지 안을까? 불안합니다 그래서 2차선으로 가도 차선도 침침하게 않보이고 시야의 도로노면상태가 전혀 보이지 않고 시야가 컴컴합니다 한곳을 한참 응시해야지 어렴픗이 보이고 그렇다보니 규정속도를 내지 못하겠고 집중하면서 최대한 천천히 운행합니다 특히 가로등 없는 도로에서는 전혀 컴컴해서 운전하는데도 지장이 많습니다(차선/도로노면과 /앞시야/장애물/사람등이 있을까? 않보이니까 불안합니다) 선생님 그래도 어두운 곳에서는 어느 정도 앞이나 시야가 어둡지만 보이지 않나요? 다른 운전자들 보면 아무 문제없이 규정속도대로 잘 가는것 같은데 ... 주간이나 완전히 어두워지기전에, 즉 어느정도 빛이(해가 완전히 저물기 전에는) 있어면 아무 문제없이 운전하는데요. 어두운 밤에만 그렇습니다 일상생황하는데 불편하고 걱정이됩니다. 야맹증이 있는것도 아니고요. 주간시력은 1.0(-1) 부정난시가 있습니다. 원래 다른 사람도 이런건가요? 사람에 따라 느끼는 것이 다른건가요? 아님 제게 문제가 있는것인가요? 선생님 저는 심각합니다 상세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한 빛 안 과 박건욱 원장입니다.

원래 정시인 정상인도 어두운 곳에 가면 약간 근시가 됩니다.
그런데 난시 특히 근시성 난시가 있으면 난시와 야간에 생기는
생리적 근시와 더해지면 어두운 곳에서 많이 불편합니다.
이런 경우 눈에 맞는 안경을 착용하시는 것이 좋겠지요.
주간에는 필요없으시더라도 야간운전시 착용하시면 도움이
되실 수 있습니다. 또 원래 야간시야에 적응이 천천히 되는
분들도 있으시고 특히 야맹증이 있는 초기에도 그럴 수 있습니다.
야맹증검사는 종합병원에 가시면 받으실 수 있으며
야간시야 적응은 비타민 A가 부족하지 않게 드시면 좋습니다.
또한 동공크기나 야간의 불번짐이 유난히 많은 분들도
있지만 특별한 치료가 있는 것은 아니랍니다.
추석 잘보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