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눈검진을 받고, 고도근시임에도 불구하고 눈상태가 비교적 건강해서
라식, 라섹이 가능하다는 결과를 들었습니다. 아마 겨울방학때 시술을 생각중인데...

그때까지는 줄곧 안경을 착용해야겠죠. 근데 지금 착용하는 안경의 오른쪽 렌즈에
다분한 기스가 있어서 이 안경을 계속 착용할시 눈건강에 영향을 주지 않을까 싶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앞으로 길어도 3개월인데, 안경렌즈를 바꾸려니 돈이 너무
아깝게 느껴지고 안 하자니 안경사가 말한데로 소위말해 '눈베린다'는 말이 찜찜하게 들리네요.

돈이 들더라도 안경렌즈를 바꾸는게 현명한 선택일까요?

안녕하십니까? 한 빛 안 과 박건욱 원장입니다.

먼저 검사를 통해 어떤 수술이 가장 적합하고 안전한지
알 수 있으며 그 결과를 가지고 수술상담을 자세히 해 드리겠습니다.
검사는 보통 2-3번 정도 반복하여야 하며 수술은 금,토요일합니다.
렌즈는 소프트인 경우 약 1주, 드림 또는 하드인 경우 약 2-3주 정도
벗고 검사를 받으셔야 정확한 검사가 됩니다.
요즘은 주말에 수술하시면 월요일부터 근무하시는데 전혀
지장이 없으므로 꼭 겨울에 수술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약간의 기스가 안경에 있으셔도 얼마 더 착용하시는데는
지장이 없을 것 같습니다. 굳이 돈들이셔서 안경바꾸지 마시고
조금 더 견디시다가 수술하시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네요.
검사비는 3만원이며 별도입니다.
인터넷으로 예약하시면 검사비가 2만원으로 할인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