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성로쪽에 모 병원에서 인트라 라식수술을 받은 사람입니다.

시력은 -6 디옵터 정도였구요 작년 12월말에 수술 받았습니다.

수술후 부터 지금까지 야간 빛번짐이 없어지지를 않습니다...

주간에도 어두운 실내에서는 불빛이 나오는 등이나 글자등이 빛들이

쪼개져서 갈라져서 퍼져 보이거나 약간 빛이 흘려내려 보이거나

야간에는 가로등도 갈라져 퍼져보이고 신호등도 그렇고 좀처럼 나아지지를

않습니다... 수술 병원에서는 특별한 애기도 없고 원인도 모른다는식이고

... 약물 치료나 재수술이 가능하다는 병원도 있던데 제가 수술 받은 병원은 재수술은 근시퇴행이나 재수술하고 저같은 경우는 근시퇴행이 없기때문에 약물치료나 재수술 할게 없다고 하고...인공눈물이나 처방해주시고 정확한 해결책도 제시를 못해주고 있습니다.. 시력도 1.0 이상으로 잘나오고
광학적인것이기 때매 현상이 왜 일어나는지 설명할수가 없다나...

아무튼 지금 7개월이나 지났는데도 이러니 참... 불안하기 그지없네요..
이럴꺼면 수술안하는게 낫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이곳 한빛안과에서는 어떻게 방법이 없는지 아니면 검사라도 받아서
눈상태를 체크해보면 방법이라도 찾을수 있을지 문의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한 빛 안 과 박건욱 원장입니다.

라식수술 시 각막을 깍아주는 레이저는 여러가지가 있으며
동공이 크신 분들이나 눈부심이 많은 분들은 근시를 교정할 때
(각막을 연마할 때) 보다 넓고 균일하며 부드럽게 연마하여야
눈부심을 줄일 수 있습니다.
본원에는 최신 아마리스 레이저 기종 이외에 더 넓게
연마하면서도 각막조직을 적게 절삭하는 첨단기종이 있어
그런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레이저의 종류에 따라 절삭하는 넓이와 깊이가 다르며
특히 광학부와 이행부를 더 넓게 연마해주면 그런 불편함을
줄일 수 있으며 이것은 수술 전 검사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알고 수술하시더라도 병원마다의 노하우와 기법, 레이저의
종류와 특성과 성능이 다 다르므로 병원의 선택이 중요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퇴행이나 시력변동이 있다면 그것을 치료하면서
눈부심을 조금 줄일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는 손대기가 어렵습니다.
수술받으신 병원에 잘 상의해서 치료받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