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섹 재수술 한지 6개월이 넘었습니다 현재 확실한건 모르지만 안구건조증 때문인것 같은데요~ 특히 밤에 불빛이나 간판 불이 번지고 퍼져보이고 침침하고 야간시력도 떨어집니다 그렇다고 인공누액(일회용농도약간진한것넣음)은 넣을때 뿐이고 밖에 다니면서 인공누액을 계속 넣어 줄수도 없고 평생 사용할수도 없고 좋은 해결 방법은 있습니까? 참고로 저는 일회용인공누액은 수술후 부터 현재까지 하루 평균 3~4 개 이상 사용하고 있고 시력검사상 나안 시력은 정상입니다 수술시 동공크기보다 넓게 레이저도 연마 했습니다..... 수술전 눈물량검사시 5 나왔습니다

안녕하세요? 한 빛 안 과 박건욱 원장입니다.

야간이 되면 정상적으로 동공이 커지고 눈은 생리적(정상적) 근시가
생기게 됩니다. 라식이나 라섹을 하시면 동공크기보다 더 넓게
연마해주더라도 그런 증상은 발생할 수 있으며 그것은 수술하신
병원에서 그럴 수 있다고 미리 설명을 들으셨을 것입니다.
눈물양이 5이라면 정상인 10의 절반 정도입니다.
건조증이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네요. 라식이나 라섹을 하시면
건조증이 일시적으로 심해질 수 있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회복되더라도
원래 눈물양이 적으셨으므로 필요할 때마다 보충을 해주어야 합니다.
요즘은 누점폐쇄술(눈물이 내려가는 구멍을 막아주어 눈물이 더
눈에 오래 머물게 하는 기법)을 시술하기도 하며 좋은 인공누액제제가
많이 나와있어 필요시마다 넣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 심한 경우 건조증치료제나 혈청치료도 있으므로 많이 건조하시면
병원에 가셔서 건조증치료를 좀 더 집중적으로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