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컴퓨터를 좀 오래보다가 눈이 너무 땡기듯이 아파서 동네안과를 다녔습니다
요즘은 나이들어서인지 그 피로감이 쉽게 회복이 안되서인지
컴이나 티비를 장시간 보기가 힘들구요
안경이 안맞는지 눈이 쉽게 피곤합니다(이건 제생각이구요 왼쪽이 조금 더 잘보입니다 그래서인지 왼쪽이 땡기듯이 통증이 있어요)

그래서 갑자기 라식라섹을 하고싶어져서 다른병원에서 검사를 했습니다
좌 -7.5 우-4.75 인 중고도 근시이구요(제가 알기로는 좀난시가 있는데..거기에대해선 별말씀이 없어요)
각막두께 좌544 우547 로 라식 라섹이 다 가능하다합니다
제가 좀 걱정을 많이 하는편이라 노안이나 근시퇴행이 걱정되는게 아니라
요즘 워낙 오래살다보니 나이가 70,80이 넘어서도 라식이 문제가되어
눈이 아프지 않을까도 걱정이 됩니다

지식인에 검색하니 어떤 의사분은 각막잔여량이 350이 안되면 하지말라하시는데..제가 좌 333 우372 가 남는다고 동공크기는 5.5~6.0입니다(거기병원은 하한선이 320이랍니다)
어떤분은 400은 남겨야한다하니 두려운맘이 생깁니다

수술은 안하면 좋다는건 압니다만
요즘 촛점이 안맞는것처럼 노안이 올려는지 눈에 조절력이 떨어지는거 같은 느낌이 듭니다

병원에서 아직은 노안은 아니라 합니다만..도수가 안맞다는 얘기도 없습니다
42세인데 해도 될까요? 라식 라섹 어떤게 좋을까요
요즘 각막혼탁이 없는 라섹도 있다던데..
얼마전 동네 안과에 다닌이후로 눈이 자주 찝찝해져서
그때 타온 후메론이랑 점안액 한번씩 넣고있습니다(이거 넣을때 라식검사했습니다)

20년 전에 렌즈 부작용에 잘못된 병원선택으로 검은자위가 흰자위에 퍼질정도로 눈이 아팠던 적이 있습니다
지금도 렌즈를 끼면 눈이 안좋습니다

검색해보니 여기에서 한분들이 많은듯하여 문의드려요

안녕하세요? 한 빛 안 과 박건욱 원장입니다.

먼저 검사를 통해 어떤 수술이 가장 적합하고 안전한지
알 수 있으며 그 결과를 가지고 수술상담을 자세히 해 드리겠습니다.
검사는 보통 2-3번 정도 반복하여야 하며 수술은 주로 금,토요일합니다.
렌즈는 소프트인 경우 약 1주, 드림 또는 하드인 경우 약 2-3주 정도
벗고 검사를 받으셔야 정확한 검사가 됩니다.
신뢰성이 높은 미국 FDA의 잔여각막기준은 250입니다.
따라서 그 정도의 잔여각막이라면 크게 무리는 없습니다.
6디옵터가 넘는 고도근시는 라섹이 좋은 선택이 되지 못합니다.
70-80세 까지 나이가 드셔도 라식하셨다고 문제는 없으며
백내장이나 다른 병이 생기셔도 수술하실 수 있습니다.
노안은 라식과는 무관하게 라식의 수술여부와는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오는 노화증상입니다.
제 환자 중에는 40-50대는 물론 60대도 라식하신 분이
계십니다. 노안이 있을 경우 라식을 하시면 노안의 증상은
없어지는 것이 아니므로 미리 충분히 상담받으시고
수술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자세한 것은 오시면 상담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