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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아이라식 상담 | 이름 | 김*주 | ||
| 날짜 | 2010.04.23 | 조회수 | 2975 | ||
| 확인 | 완료 | ||||
| 내용 | 아이라식이라고 나사에서 인정한 라식이 있다던데 그게 인트라 라식인가요? 아이라식은 누구나 할수 있는지.. 아이라식에 대해서 비용이나 수술후 어떤과정이 있는지 시력이 어떻게 나이질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아이라식 수술후 임신과 출산을 계획하고 있는데 수술직후 임신이나 출산이 눈에 영향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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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 | 안녕하세요? 한 빛 안 과입니다. 라식이름에 현혹되시지 마시기 바랍니다. 나사에서 인정한 라식은 없습니다. 안과학회에서는 이것을 불법과대광고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름에 유혹되지 마시고 정확한 정보를 아시기 바랍니다. 라식에는 두가지의 절차가 필요합니다. 첫번째는 각막절편을 만드는 과정. 두번째는 만든 각막절편을 제껴두고 각막실질에 엑시머레이저로 근시와 난시를 교정하고 각막절편을 제자리로 위치하는 과정. 기존 스탠다드 라식은 각막절편을 만드는 과정에 스테인레스 blade(칼)을 사용하므로 그로 인한 많은 부작용이 있었습니다. 마이크로라식은 칼로 만들되 기존의 라식보다 얇게 각막절편을 만드는 기법이며 그래도 마이크로케라톰이라는 칼을 사용합니다. 인트라라식은 기존의 칼 대신에 펨토세컨(Femtosecond)레이저를 이용하여 보다 더 안전하고 얇으며 정확하면서도 부작용없이 각막절편을 만드는 기법입니다. 인트라라식은 각막절편을 만들때 기존의 라식이나 마이크로라식과는 달리 펨토세컨 인트라레이저를 이용하므로 눈에 칼을 대지 않고 모든 과정을 레이저로 시술하는 가장 안전하고 정확하며 안구건조증 등 부작용이 적은 최신의 수술방법입니다. IntraFSL회사에서 세계최초로 개발한 이후에 인트라라식이라는 이름으로 세계적으로 공식화되어 불리고 있습니다. 그 후 여러나라의 다른회사에서 인트라레이저를 생산하면서 인트라레이저 기계이름을 비쥬맥스, 다빈치 등으로 붙여서 그 회사 인트라레이저 기계로 각막절편을 만들면 같은 인트라라식이지만 홍보와 차별화차원에서 비쥬라식, 다빈치라식이라는 이름을 붙입니다. 즉 비쥬라식, 다빈치라식 모두 인트라라식입니다. 따라서 이름이 다르다고 인트라라식이 아닌 것이 아니라 같은 인트라라식인데 기존의 인트라FSL회사 이외의 회사에서 인트라레이저를 만들면서 다른 기계이름을 붙여 홍보차원에서 다르게 라식이름을 붙인 것 뿐입니다. 물론 기계마다 약간의 속도, 기능이나 방식, 운용방식의 차이는 있지만 근본적으로 같은 원리를 이용하는 인트라라식 수술입니다. 또 각막절편을 만들고 난 뒤 근시를 교정하는 엑시머 레이저도 수많은 나라와 회사들이 생산하고 있습니다. 각 회사마다 장점, 단점도 있으며 또 같은 회사제품이라도 기종에 따라 약간의 성능에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블루라식, Q라식, 아마리스라식, 아이라식 등등 이루 열거할 수 없는 수많은 라식이름을 붙여서 홍보, 사용하고 있습니다. 엑시머레이저회사의 각기 다른 기계이름을 붙여서 각자 자기 병원의 특화를 하고 있지만 사실 다른 특별한 차이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많이 사용되어지고 있는 최신 엑시머 레이저 기종은 1) Technolas(Bausch & Lomb) : T-217 Perfect vision 2) Alcon : Allegretto Eye-Q 3) Schwind : Amaris 4) Carl Zeiss : Mel 80 5) Visx : S4 IR 정도이며 본원은 T-217 P 최신기종을 이번에 세계최초로 도입하였으며 이 회사는 세계최초로 지금의 flying spot(플라잉 스팟)방식의 레이저를 만든 가장 유명한 레이저회사입니다. 또한 레이저 빔(Beam)의 모양을 보다 부드럽게 다듬어 truncated beam을 사용하는 유일한 회사입니다. 참고로 위의 5종 가운데 Visx S4 기종만이 예전의 broad beam(브로드 빔) 방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근시와 난시를 교정하면서 개발되어 있는 여러가지 기법들 즉, 웨이브프론트 기법, TSA조직절약기법, Aspheric 비구면기법 등을 선전하면서 커스텀라식, Q라식, 웨이브프론트라식 등 많은 이름을 붙입니다. 그래서 어떤 병원은 비쥬블루라식, 아이라식, 아마리스라식, 웨이브프론트라식, 비구면(아스페릭)라식, 커스텀Q라식, 다빈치라식 등등 기법이나 기계이름을 라식앞에 붙여서 안과의사들도 헷갈리는 자기 병원마다의 라식이름을 지어내어 홍보합니다. 따라서 너무 이름에 헷갈리시면 안됩니다. 본원 한빛뉴스 129번을 보시면 조선일보에 실린 의료기사를 올려놓았으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본원에 최근 도입된 Technolas T217 P 엑시머레이저는 Bausch & Lomb사(최근 회사이름을 Technolas로 바꾸었습니다.) 의 최상위 모델로써 지금까지의 모든 레이저기종보다 홍채인식률과 홍채 및 안구위치추적기능이 가장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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